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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저녁 육퇴 후엔 힘드니까 한 잔 해야지 하면서 술과 고칼로리 음식들을 먹다 보니
2021-10-12




매일 저녁 육퇴 후엔 힘드니까 한 잔 해야지 하면서 술과 고칼로리 음식들을 먹다 보니 남편과 저 모두 아주 오동통통..^^
육아하느라 힘들텐데 얼굴이 팽창돼 모공이 없어지니 자꾸 주위에선 육아가 잘 맞나봐? 라는 소리까지 듣다보니 조절을 좀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.

요즘 전 먹을 사람 제품으로 살아가고 있어요!
출산 후 보람차로도 너무 만족을 했었어서..
얼마 전 깐단쉐 오픈할 때 잔소리도 함께 구매해 먼저 받았어요.
비몽사몽 일어나면 왜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픈 지.. 아기 밥은 잘 차리는데 왜 내 밥은 안 차려지는지..
그러면서 배달음식 시키곤 하는데

이젠 아침에 눈 뜨면 잔소리, 저녁은 깐단쉐로
일단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..

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 먹음 더 맛있다고 하셔서 냉장보관 후 먹었는데 이게 뭔가요? 그냥 딸기우유, 초코우유인 줄..

목 넘김도 정말 부드럽고 정말x100 맛있어요.
단백질 쉐이크의 그 특유의 느끼함..? 싸구려향..? 같은 게 1도 느껴지지 않아요.
마무리도 입 안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구요.

저는 많은 종류의 쉐이크를 먹어보지 않아서 남편한테 먹여봤더니 너무 맛있는데 이게 무슨 쉐이크냐고 쉐이크일 수가 없다고 ㅋㅋ..

먹을 사람..
너무 일 잘 하니 지갑을 안 열 수가 없어요..ㅠㅠ

내년이 오기 전에
보람차, 잔소리, 깐단쉐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기 꼬옥 성공할 거에요🤍

좋은 제품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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